[Photo& News] 도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 기도회

“31개 시ㆍ군 연합회장과 함께 새해 축복받는 경기도 만들 것”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서정달 목사ㆍ이하 경기총)가  1월 17일 오전 7시 수원 라다마프라자호텔에서 ‘2013 경기도 지도자초청 신년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강경량 경기지방경찰청장,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고희선·백재현·신장용 국회의원과 31개 시·군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역원, 목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봉태 목사(영원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한국교회의 차세대 대표 목사로 주목받고 있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설교를 통해 “복음과 축복의 나팔을 불며 2013년을 힘차게 시작하자”며 “경기도내 1만5천여 교회와 350만 성도, 그리고 1천200만 경기도민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깨우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기도 시간에는 배국순 목사가 국가안보와 대통령을 위해, 조주환 목사가 도지사와 각 기관을 위해, 진희근 목사가 한국교회의 신앙회복을 위해, 하용달 목사가 경기도 복음화를 위해, 윤효균 목사가 청소년 범죄와 자살예방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서정달 총회장(수원 조원교회)은 인사말에서 “인류학자 아놀드 토인비에 따르면 기독교가 들어가는 곳마다 새로운 문화가 창출됐으며 살기 좋은 부강한 나라가 됐다”며 “각 시·군 연합회장과 힘을 합쳐 잘 사는 경기도, 축복받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문수 도지사는 “영적인 도지사로서 올해 출범하는 새 정부가 세대 간, 지역 간, 이념 간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행복과 대통합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뜨거운 마음으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글·사진 _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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