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운영

구리시가 발주하는 각종 용역과제의 필요성과 타당성 여부를 사전 검증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용역과제심의위원회’가 설치 운영된다.

시의회는 지난달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신동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리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심의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 의원은 조례를 통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국ㆍ단ㆍ소장 및 과장, 대학교수(또는 연구원), 건설기술자(또는 기술자격 취득자) 등 13명 이내의 위원으로 하는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ㆍ운영토록 했다.

또 각종 설계와 감리 등 기술용역(1억원 이상), 학술용역 및 일반용역(5천만원 이상) 등 용역과제 선정 및 과업지시서 사전 심사, 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 여부의견 수렴ㆍ처리 등을 사전 심의토록 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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