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수원시 지하차도·보도 정비 속력”

남경필 의원, 특별교부세 7억 확보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병)은 26일 수원시 관내 지하 차도 및 지하보도 27개소의 정비와 시설현대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지하차도 17개소와 지하보도 10개소 내의 각종 시설물(배수 펌프, 수위계, 조명 등)이 보수되고 집중 호우시 침수상황 및 실시간 감시 및 제어를 위한 중앙제어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하차·보도의 사업예산이 부족해 집중 호우 시 지하차도 및 지하보도의 침수 등으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재난에 대비한 긴급대처 및 안전사고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안전대책의 하나로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이후에도 범죄 취약지구 정비, CCTV설치 등의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남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수원시 내 지하차도 및 지하보도의 27개소의 시설현대화가 이뤄져 주민의 불편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국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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