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경기도와 행정안정부 선정 2012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78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성공모델화하고 마을기업을 선도하고 대표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 및 홍보할 목적으로 전국 38개의 2012년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 마을기업 선정에서 7개의 마을기업을 육성 지원하고 있는 여주군은 경기도 시ㆍ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지정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통카페(대표 김성희)가 결혼 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11년 4월 여주대 마로니에공원 통카페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여주대 소통본부 통카페, 9월 여주도서관 통카페, 11월 강천보 한강문화관 통카페를 오픈해 4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인증서ㆍ표찰 수여, 우수마을기업 사례집을 통한 홍보, 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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