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도내 31개 시ㆍ군 소방서별로 실시한 2012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는 긴급재난 발생 시 자원동원 및 관리, 훈련참가자의 전문성, 재난통신, 평가, 환류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점을 받은 소방서를 선정하는 평가 시스템이다.
시흥소방서는 화재 및 테러 등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불순분자의 폭발물 테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교통사고 차량에 대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및 구급대원의 환자구출법을 시연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춘희 서장은 “2012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임무 숙지와 역할분담으로 초기 테러진압에서 유관기관 복구 및 구호활동 종료시까지 일사분란한 활동으로 테러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각 기관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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