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조억동 시장,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 경영자상’

광주시는 조억동 시장이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경영자상은 재선 이상 단체장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명확한 비전 제시,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행정을 수행해 지역발전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룩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 시장은 비전설정과, 업무추진력, 주민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6년 민선 4기 광주시장으로 취임한 조 시장은 그동안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을 위해 고품격 행정서비스 창출, 계획중심의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 창의적 인재양성과 명품 교육환경조성, 풍요로움과 따뜻함이 넘치는 문화복지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에 시정의 역량을 결집했다.

이번 수상은 시청사 및 행정타운 조성,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중대물빛공원ㆍ광남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청정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세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 시립도서관 개관등 교육인프라 확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 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1천여 공직자와 29만 시민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족도시의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 _ 광주ㆍ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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