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하중방산간 도로 부분개통

국도 대체우회도로인 시흥시 방산~하중간 도로가 서해안로에서 포동(국도 39호선)까지 부분개통됐다.

20일 시흥시에 따르면 방산~하중간 도로는 인천 도림동에서 시흥 하중동(39호 우회도로)까지 총 6.08㎞를 잇는 도로로, 국도 42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02년 10월 착공,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부분개통된 구간은 방산동(서해안로)에서 포동(국도 39호선)까지 2.88㎞로 지난 3월과 9월 개통된 인천 도림동에서 방산동(서해안로)까지 2.6㎞ 구간을 포함해 왕복 4차로 총 5.48㎞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중∼방산간 도로의 부분개통으로 국도 42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현재 건설중인 국도39호선 우회도로와 연계돼 물류비용 저감 및 교통난 해소될 전망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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