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잘 지키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법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법무부범죄예방 구리지구협의회(회장 이병철)가 대전시 유성구 소재의 솔로몬로파크에서 개최한 ‘어린이 법 체험 학습 캠프’가 18일 2박3일의 알찬 교육일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는 구리지역 초등학교 5학년생 40명이 참가, ‘법이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주변의 스쿨 존·학교급식 등 법과 관련된 사례를 알아보고, 찰흙으로 법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생활 속의 사례를 적용해 보는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원과 검찰청을 견학, 현직 판ㆍ검사와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법조인과 함께하는 모의법정’ 등 탐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건을 토론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법정 시뮬레이션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 ‘솔로몬 퀴즈대회’와 ‘법고을 포스트 플레이’, ‘모둠대항 솔로몬 스피드 법률게임’ 등 게임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법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철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깨우쳐 주고 법의 소중함을 마음속 깊이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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