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일자리 많은 경기도’ 선언
일자리 창출·소외계층 창업활동 지원 등 총력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가 10월부터 ‘경제과학기술위원회’로 상임위원회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위원회 명칭 변경은 앞으로 경기도의회의 과학기술에 대한 중점지원과 전략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명칭 변경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지난 9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데 이어 경기도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명칭 변경이 이뤄졌다.
명칭이 변경된 만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과학기술 분야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 제8대 후반기 의정 활동 목표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및 창업활동 지원 등에 주력,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에 최우선을 두기로 하고 금종례 위원장(새누리당·화성2)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혼연일체가 돼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 경제정책 전반을 다루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만들기 ▲첨단지식개발산업 육성 ▲신·재생 에너지 발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첨단과학기술 연구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한 경제과학기술 분야 전반에 걸친 예산 또는 입법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경기도, 일자리 많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제8대 후반기에도 가장 중요한 이슈를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경기 일자리 센터’를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이를 위해 조세와 금융, 재정, 예산 등의 정책 수립 시 일자리 창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모든 정책을 일자리 창출이라는 데 초점을 맞춰 일관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G-창업프로젝트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광교테크노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 R&D 벨트구축을 통한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의 안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 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개선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발주,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과 경기인재트랙, 경기청년뉴딜 등의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능력 중심의 열린 고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금종례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 등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또한, 경제 분야 예산이 확대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_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사진 _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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