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내년 1월부터 기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시정 정보를 모바일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웹사이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는 30일 각종 시정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모바일 홈페이지 ‘M-구리’를 구축중이라고 밝혔다.
M-구리는 내년 1월부터 사용자 중심의 화면 구성과 SNS 서비스 연계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극대화 등 방문객 중심의 콘텐츠를 운영해 기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시정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의 메뉴를 구성하고, 모바일웹에서 통합예약 콘텐츠를 신설해 도서관 관련 서비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모바일 웹사이트 개시를 앞두고 ‘도메인 주소를 맞춰라’와 ‘모바일 홈페이지 아이콘 설치 사진 보내기’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정확한 시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버 시정홍보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 및 민원편의 제공 등 경쟁력 있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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