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5만995㎡ 규모…물류터미널·창고·생태공원 들어서
여주IC 주변에 대규모 유통업무설비 건립이 확정됐다.
여주군이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인근에 15만995㎡ 규모의 유통업무설비 군 관리계획을 결정고시 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주읍 점봉리 37의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유통업무설비에는 대규모점포(전문상가단지) 및 물류터미널, 창고시설이 지어지고 저류지를 활용한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유통업무설비 조성 예정부지는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아주IC, 국도 37호선 등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375st아울렛 등과 연계되는 유통·물류의 거점지역이다.
여주군은 지난 2월 경기도에 제출한 유통업무설비 군 관리계획안이 지난 8월 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여주군은 유통업무설비에 대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교통처리계획을 마련한 후 군 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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