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119생활안전대 생활안전 처리 역활 톡톡

구리소방서 119생활안전대가 시민들의 생활안전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8월 말까지 7개월 동안 구리소방서 119생활안전대가 처리한 생활민원은 총 1천130여건으로, 하루 5건 이상 생활민원을 처리한 셈이다.

이 기간 119생활민원대가 처리한 민원은 대민지원 및 생활구조가 300여건, 재난위험시설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활동이 831여건이다.

생활구조 민원으로는 문잠김사고 출동이 1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방시설 오작동 및 가스밸브 70건, 벌집제거 49건, 동물구조 37건, 위치추적 10건, 기타 대민지원 20여건 등이었다.

구리소방서 119생활안전대 관계자는 “순찰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새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생활안전대의 장점”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지난 2월 8일 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119생활안전대 발대식을 갖고 3교대 24시간 출동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