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2년도 융합형 디자인대학 육성사업에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융합형 디자인대학 육성사업에는 10개의 대학이 신청했으나, 한국산업기술대를 비롯해 이화여대, 인제대, 제주대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융합형 디자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시화ㆍ반월 산업단지 내 산학 협력 등 특성화된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실무중심의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단지 산학융합모델을 개발해 전국적 디자인 문화 확산 및 미래형 산학융합모델의 글로벌화, 융합디자인 네트워크 구축 등의 교육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산기대에서는 조남주 교수를 단장으로 디자인학부의 융합디자인, 디자인공학, 산업디자인 3개 세부전공학과에 공학계열학부와 경영학부가 함께 참여해 글로벌 산학융합 디자인대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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