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배 학생골프 한인규·김정연 고등부 남녀 개인전 정상

신성고·백석고, 단체전 패권

한인규(여주 이포고)와 김정연(포천 동남고)이 제25회 경기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인규는 지난달 31일 용인 태광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개인전에서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이재진(신갈고·143타)과 국윤형(신성고·144타)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인규는 지난 6월말 제18회 경기도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고부 김정연은 1,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8타로 한지수(이포고·149타)와 김도은(백석고·153타)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중등부 개인전은 전규범(신성중)이 1,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오승택(태성중·141타)과 이현수(신성중·141타)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여중부 개인전은 김신혜(사동중)가 1,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로 마다솜(안양여중·148타)과 임소희(외국인학교·148타)를 제치고 우승했다.

남녀 초등부 개인전은 박규태(석성초·6언더파 138타)와 전예성(중앙기독초·1오버파 145타)이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녀 고등부 단체전은 신성고(국윤형·조성원·김찬중·황두현)와 백석고(김도은·강서은·김호정)가 각각 446타와 475타로 신갈고(449타)와 동남고(476타)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녀 중등부 단체전은 태성중(정재훈·오승택·신석우)과 세정중(이상희·옥희라·조다영)이 각각 284타와 302타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