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호스피털리티 산업 트렌드·기술사업화 전략 공유
구리시가 추진 중인 구리월드디자인센터의 연간운영 프로그램 ‘2012 국제디자인 & 도시개발 콘퍼런스(International Design & Development Conference)’가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9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Hospitality 산업 트렌드 및 기술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주제를 ‘거대한 프로젝트, 거대한 아이디어(Big Projects, Big Ideas)’로 삼으면서 그 어느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윌리암 가츠 Smith Group 사장은 ‘브랜드 시티-세계적인 8개 브랜드 도시의 개발 역사 연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특별한 브랜드를 가진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과 성장 기획 및 과정, 그 브랜드의 특성을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이끌어 냈는지, 자족도시로 성공할 있는 기반을 어디에 두었는지 확실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 디자인개발 관계자에게 국내외 선진 디자인 동향과 사례, 새로운 기법, 연구 성과를 공급하는 장이었다”며 “국내 디자인 저변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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