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카메라 앱 누적 다운로드 1천만 돌파

NHN은 무료메신저 앱 ‘라인(LINE)’의 공식 카메라 앱인 ‘라인 카메라(LINE Camera)’가 서비스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아이폰, 안드로이드 합계)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인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촬영, 저장한 사진을 간편하게 꾸미고 편집해 라인 친구들에게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카메라 앱으로 미투데이, 싸이월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지난 4월12일 안드로이드 버전, 4월26일 아이폰 버전이 출시된 후 인기 캐릭터 스티커로 사진 꾸미기와 같이 라인 카메라에서만 가능한 기능들이 호평을 받아 출시 1개월 만인 지난 5월에는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스탬프를 추가하고(현재 800종 이상), 스탬프와 프레임의 색조 투명도를 조정 가능하게 하는 등 사진 편집 기능을 확장해 왔으며, 그 결과 출시 4개월 만인 지난 7일 누적 다운로드 1천만을 달성했다.

라인 카메라 1천만 다운로드 달성에 소요된 기간은 117일로 355일 걸린 Instagram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

라인 카메라는 현재까지 전세계 13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앱 1위, 22개국 앱스토어의 사진 카테고리 1위, 16개국 구글 플레이 사진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NHN 관계자는 “향후 하트나 별 모양으로 사진을 잘라내서 잘라낸 사진을 스탬프처럼 쓸 수 있는 ‘포토 스탬프 기능’ 등 편리한 기능들을 새로이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즐겁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