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 자연체험·영어 캠프로 ‘풍덩’
안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이 마련한 ‘2012 ANGEL Summer English Camp’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내 영어거점 체험센터인 달안초, 안양초 2개의 초등학교에서 오는 10일까지 2주 동안 열리는 영어캠프에는 안양, 과천 지역 초등학교 27개교에서 317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과 영어학습이 부진한 학생을 우선 선발해 영어에 대한 기회의 평등과 배려 및 흥미와 자신감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안양, 과천지구 초등 영어담당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원어민 보조교사가 함께 힘을 모았으며, 인터뷰 평가를 통해 수준별로 반편성을 실시하고 다양한 체험위주의 주제통합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시청에서 차량을 지원해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동석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실속 있고 알찬 여름 캠프를 통해 즐겁고 잊을 수 없는 멋진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생들이 신나고 즐겁게 체험하는 ‘영어학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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