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중심이동 등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샤프트 강도·클럽 신체에 맞게 선택해야
1. 골프클럽 이해
골프 클럽은 처음엔 미들 아이언 (6, 7번)이나 숏 아이언 (8, 9번) 하나만 있어도 시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체격에 맞는 길이, 손에 맞는 그립 사이즈의 클럽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궤도의 스윙을 쉽게, 빨리 익힐 수 있다. 샤프트 강도에 따라 스윙의 궤도와 중심이동 등이 원활할 수 있다. 레슨을 받고 있는 프로나 상급자들에게 상의하여 샤프트 강도를 자신의 몸에 맞추어서 시작 하는 것이 길게 보면 많은 돈과 시간을 절약하고, 또 효과적이다. 클럽의 구입도 내 몸에 맞는 클럽을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스에서 최고의 예의는 ‘안전’
연습스윙땐 주변사람 꼭 확인
어드레스 중 홀 주변은 피해야
2. 골프 게임의 종합적 이해
골프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체력 조건, 기본기, 스윙 기술, 코스 매니지먼트, 멘탈, 장비)으로 골프를 배우고 코스에 나갈 준비를 하셨다면 몇가지 아래와 같은 에티켓만 지킬 수 있다면 호쾌한 골프로 환상적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마니아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3. 룰과 에티켓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경기이므로 게임 진행 요령이나 룰, 에티켓을 알고 코스에 나가야 한다.
어떤 스포츠도 그것을 즐기려면 그 경기의 규칙과 예절을 알아야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축구 경기를 보는 사람이 룰(rule)을 모르면 아무런 재미가 없고, 자동차 경주에서 규칙을 무시하고 역방향으로 질주를 한다면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모든 경기에는 규칙이 있다.
골프도 타인과 더불어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지키는 척하고, 보지 않으면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은 우리의 잘못된 습관이다.
안전하고 즐거운 골프를 위해 골프장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몇 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첫째, 골프코스에서의 예의 중에 안전(safety)이다. 연습스윙을 할 때는 주위에 사람이 있는가를 확인하고, 스윙은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해서는 안 된다. 또 연습스윙을 하다가 뒤 땅을 쳐 잔디나 흙 모래를 주위 사람에게 날려 보내는 사람도 종종 있다. 고쳐야 할 잘못된 습관이다.
둘째, 플레이어가 볼에 어드레스 하거나 볼을 치고 있는 동안은 누구도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볼 또는 홀의 근처나 바로 뒤에 서서는 안 된다.
또한 플레이어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신속히 플레이 해야 하며 누구도 앞 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는 볼을 쳐서는 안 된다. 반드시 지켜야 할 예절이다.
셋째, 볼을 찾다가 쉽게 찾지 못할 것이 분명해지면 곧 뒷조에게 먼저 플레이(패스) 하도록 요청해야 하며 5분 이내에 볼을 찾아야 한다.
또한 패스 받은 뒷조가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 플레이를 재개해서는 안된다.
넷째, 한 홀의 플레이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즉시 퍼팅 그린을 떠나야 한다. 특히 내기를 하는 팀들이 볼을 찾는 시간과 퍼팅의 시간을 지연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이는 아주 잘못된 습관이다. 건전한 골프문화를 위해서 우리 골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예절이다.
서로가 규칙을 통해 예의를 지키면 안전하고 즐거울 수 있다. ‘어물전의 꼴뚜기’처럼 예의를 지키지 않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안전사고를 당해서는 안된다. ‘신사(紳士)의 도(道)’을 지키기 위하여 서로가 노력하자.
넓은 초원에 환상의 골프코스에서 호쾌한 골프를 위하여 준비하셨다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숙지하시고 골프에 임하시면 여러분들 모두 원하는 성적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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