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여름철 전기절약 실천을

최근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정부와 한국전력의 전력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기절약, 어려울때 나부터 실천해 보자. 전기요금 절감의 지혜를 발휘해 보자.

첫째, 가전제품은 특성을 잘 알고 사용해야 한다. 에어컨은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효과가 커지고, 냉장고 냉장실은 음식물을 60%를 넘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냉동실은 냉기보존을 위해 다소 빽빽이 넣어도 상관없다. 세탁기는 세탁물의 양보다 횟수에 따라 전기소모가 늘어나므로 모아서 해야 하고, 컴퓨터는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꺼두어야 한다.

둘째,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대기전력을 차단해야 한다. 대기전력이란 전원을 꺼도 플러그를 통해 소모되는 전력으로, 가정 소비전력의 약 11%를 차지한다.

셋째, 각종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를 이용한다. 5인 이상 또는 자녀 3인 이상 대가족, 장애 3급 이상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생명유지장치 사용가정에 대해 매월 일정액 또는 일정률의 전기요금을 할인해 준다. 신청은 (국번 없이 123번)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희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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