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샷이란 티 그라운드라 불리는 장소에서 티 마크의 후방 2클럽 이내의 곳에 볼을 티- 업(Tee- up)하고 치는 것을 말한다.
우드클럽이나 아연을 사용해도 좋으나(홀의 난이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드라이버(1번 우드)를 사용하는 일이 많다.
드라이버는 어느 클럽보다 비거리가 있어 많이 선호하며, 타이밍과 파워로 볼을 치면 백구가 실을 끌듯 멀리 날아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샷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스윙의 궤도를 일정하게 해야만 한다. 스윙의 궤도를 만드는 동작에는 지난 칼럼에서 언급하였는데 스윙의 기본 6가지(어드레스,백 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드루,피니시)가 스윙의 일련의 흐름으로 행해져야 한다.
초심자는 스윙의 기본을 충분히 이해하고, 연습장에서 되풀이 연습하여 몸에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습장의 연습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간이 허용되는 대로 직장이나 가정, 그리고 휴식시간에 몸의 회전동작(Body Rotation)을 연습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티 그라운드에서 호쾌한 샷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일련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런 과정이 선행된다면 항상 안정된 샷으로 즐거운 라운드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티샷의 프리샷 루틴(Pre-shot routine) 취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
ⓐ 티업할 볼의 뒤쪽 2-3m의 곳에 서서 이제부터 치려고 하는 지점과 티업 할 볼을 잇는 비구선을 정한다.(목표지점과 볼의 사이에 볼이 지나갈 수 있는 지점을 선택)
ⓑ 오른손으로 클럽페이스를 목표에 맞춘다.
ⓒ 처음에는 왼발을 정하고 오른발을 벌려 스탠스를 정한다. 이때 양손으로 그립하고 그립과 몸의 간격 (10-15cm)을 유지한다.(사람의 체형에 따라 변함)
ⓓ 드라이버 샷의 어드레스 형태
① 볼은 왼발 뒤꿈치의 전방에 둔다.
② 스탠스는 비구선에 따라 평행을 유지(스퀘어 스탠스)
③ 양 어깨의 선은 비구선과 평행을 유지
④ 왼팔과 클럽은 일직선으로 한다.
⑤ 오른쪽 무릎은 약간 안쪽으로 쥔다.
⑥ 체중은 6:4로 오른쪽으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프로와 아마추어는 다름)
⑦ 허리와 무릎은 높은 의자에 앉은 것과 같은 느낌으로 살짝 굽히고, 등줄기를 뻗도록 한다.
ⓔ 어드레스자세에서 자연스럽게 심호흡을 진행하면서 볼이 날아가는 방향을 주시한 다음 백 스윙을 시작하는데 호흡은 정지된 상태에서 진행할 수 있기를 권장한다.
ⓕ 마지막 피니쉬동작에서 볼이 정지할 때까지 주시할 수 있도록 하면 매우 바람직하다.
이런 과정으로 모든샷 (티샷, 페어웨이샷,아연샷,퍼팅)을 진행할 수 있다면 당신은 호쾌한 골프로 즐거운 라운드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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