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예능종합발표회' 성황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은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와 평촌학생체육관, 자유공원 일원에서 제34회 안양과천 학생예능종합발표회를 열었다.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참가한 이날 발표회는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과 수리홀에서 총 1천208명의 학생들이 기악독주, 기악합주, 독창, 합창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 미술대회는 평촌학생체육관, 대안중, 대안여중, 자유공원 등에서 총 40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수채화, 한국화, 판화, 만화, 디자인, 서예, 소조, 소묘 부문에서 예술적 기량을 발휘했다.

제34회를 맞는 안양과천 학생예능종합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서양음악 분야는 단체 종목 1팀과 개인 부문 1명을 선발했으며, 미술 분야는 8개 종목별로 1명씩 선발해 참가했다.

이준영 교육장은 “예능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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