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 지역순회강연 프로그램 운영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이 다산 탄신 250주년을 기념해 다산사상의 대중화를 위한 지역 순회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산의 경기 투어(Tour)-다산과의 만남’이란 제목으로 올 연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매회 2시간(강의 1시간 + 맞춤프로그램(옵션) 1시간)으로 진행되며 도내 시·군의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등 20인 이상 단체(기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시업 실학박물관장을 비롯해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조성을 아주대 교수 등 저명한 실학연구자들이 강사로 나서며, 내용은 주로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그의 실학정신’, ‘실학적인 인성 함양’, ‘실학자들의 자녀 교육 및 공부법’ 등 다산 정약용과 실학 전반에 관한 강의를 중심으로 하되 신청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실학속의 다양한 강의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 문의 (031)579-6006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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