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중학교(교장 류봉현)는 지난 8일 안양시 동안여성회관 강당에서 미래형 인재와 입학사정관제란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 교육에는 200여명의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욕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수요 조사 결과에서 학부모들이 자기주도적 학습과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을 나타냄에 따라 학부모의 요구 조사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덕년 팀장(경기도진로진학센터)은 미래형 교육은 문제 해결 지식을 획득하는데 있다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목표지향성이 높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며 “특히, 사교육을 받지 않고 모집단위 특성에 적합한 학생과 학교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이 대학과 사회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라고 밝혔다.
류봉현 교장은 “공교육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고민하고 연구해 만들어 나가야 한다” 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연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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