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확장을 위해 여주읍 일대 군유지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확장을 위해 경기도, 신세계첼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여주읍 상거리 산 15의 12 일원 19만9천13㎡을 농림지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변경할 예정이다.
군은 이 곳을 대규모 판매시설 및 점포가 들어설 수 있는 유통 및 공급시설로 결정한 뒤 감정평가 등을 통해 신세계첼시에 판매하게 된다. 용도변경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부지는 기존 26만4천400㎡에서 46만3천413㎡ 규모로 확장된다.
신세계첼시는 오는 2014년까지 546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2만7천180㎡ 규모의 점포와 2천110㎡ 규모의 특산물판매점을 건립해 여주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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