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 교명·비전선포식 개최
안양과학대학이 연성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학교법인 연성학원(이사장 권재혁)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 구 안양과학대학)는 16일 글로벌 융·복합 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중심대학 연성대학교로 새롭게 발전하기 위한 교명 및 UI,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새로운 이름 ‘연성(硏成)’은 학문과 덕행을 갈고 닦아 뜻하는 바를 이룬다는 의미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권혁록 시의회 의장, 권재혁 연성학원 이사장, 오금희 총장, 정동권 경인교대 총장, 정동석 인하공전 총장, 박찬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옥 안양세무서장, 시의원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성대학교는 1977년 안양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한 뒤 1998년 안양과학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해 현재까지 36년간 7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안양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는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08년 전문대학에도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도입되고 학과 성격에 따라 2~4년제 학과를 개설하는 선진국형 교육시스템이 정착된 이후 연성대학교도 유아교육학과를 비롯한 5개 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으며, 향후 10개 학과 이상에서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연성대학교는 2년제 20개 학과 4천여명, 3년제 8개 학과 2천여명, 그리고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5개 학과에서 300여명 등 6천3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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