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구리역과 갈매역,장애인종합복지관 3곳
구리시가 장애인들 의료 재활과 편의증진 등의 일환으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장애인들의 이용이 잦은 구리역과 갈매역 등 전철역사 2곳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을 따라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급속충전기 설치 및 운영으로 1~2시간 이내 충전이 가능해 외출했다가 갑작스런 방전에 신속 대처할 수 있어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충전할 곳이 없어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갖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급속 충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장애인들이 마음 편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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