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천삼 정', 중국 위해 시장 방문 및 MOU 체결

여주군은 지난 5일 김춘석 여주군수와 장진무 중국 산둥성 위해시 경제협력단장, 김현창 천삼 정 대표, 신광철 한국 6년근 경작협회장, 곽병진 중국 교통그룹 한국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국 위해 시 경제협력단과 한국 6년근 경작협회, 여주군은 대왕님 표 여주 인삼을 생산하고 있는 천삼 정의 홍삼원액 등 인삼 제품을 공동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게 된다. 또 이들은 대왕님 표 여주 인삼 전시·판매점을 중국 위해시 관공서와 기업·관광지 등에 개설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벌이기로 했다.

김현창 천삼 정 대표는 “우리 인삼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 “다양한 여주 인삼 제품을 중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해 여주인삼을 알리는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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