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국내 도시브랜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포천시 도시브랜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올해 1월 4일 제정?공포된 ‘포천시 도시브랜드 등의 가치 제고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설치된다. 위원회는 그동안 각 소관 부서별로 추진되던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한편, 포천시 도시브랜드 파워 및 대내외적인 도시위상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브랜드 추진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 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 방송?영상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도시브랜드 통합마케팅 추진현황보고’에 이어 ‘포천시 도시브랜드체계구축 용역 착수 보고 및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미래비전과 정체성이 담긴 ‘무궁무진 포천’을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고, 농특산물?문화관광?도시디자인 등 각 분야의 브랜드를 상호연계 하여 포천시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통합적인 도시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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