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부발읍발전協, 무궁화 꽃길 조성

함께 나무 심으며… 우리 동네 푸르게 푸르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 부발읍 일원이 무궁화 꽃으로 단장됐다.

이천시 부발읍발전협의회(김순식 회장)와 부발읍사무소 직원 100여명은 29일 무궁화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국도 42번 도로주변과 읍사무소 진입도로변을 중심으로 무궁화 나무 수백주를 심고 나라의 꽃 무궁화가 밝은 거리 조성에 밑바탕이 되길 기대했다.

김순식 회장은 “무궁화 꽃길 조성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증진하는 한편 아름다운 마을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태옥 읍장은 “부발읍 하면 무궁화가 연상될 수 있도록 무궁화 나무를 거리 곳곳에 식재할 방침”이라며 “부발읍민 모두가 무궁화를 보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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