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원연합회 캠페인
안양시 학원연합회가 불법 고액과외 근절 등 자체 정화 캠페인에 나섰다.
안양시 학원연합회는 30일 평촌종로학원 세미나실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 및 자정 결의대회를 갖고 평촌 학원가를 돌며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결의대회와 가두 캠페인에는 150명의 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불법 고액 교습비를 받지 않겠다는 등의 내용의 캠페인을 마련, 이날 대대적인 자정대회를 펼쳤다.
회원들은 “사교육 비난의 주범, 불법 고액 과외 추방하자, 악법도 법이다 학원 법 준수하자, 교습시간 준수하자, 안양 학생지킴이에 적극 참여하자,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다”등의 외치며 거리를 누볐다.
신태남 회장은 “연합회 차원에서 불법 고액과외 금지와 교습 시간 준수를 위해 자체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또 불법 고액 과외를 하거나, 교습 시간외에 교습을 하는 학원이 적발 되면 일단 계도를 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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