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24일 이른 아침 포천시버섯연구회(회장 정덕균) 회원들과 조찬회를 갖고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지한 얘기들이 많이 오고 갔으며, 농업인들은 서 시장의 깊이 있고 구체적인 답변에 만족해했다.

서 시장은 “표고버섯 재배농업인들이 필요한 표고목(참나무)을 포천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버섯재배 전문지도사 양성에 대한 문제는 장기전문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길가 가판대설치에 대한 문제는 농협공선회를 이용한 출하가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시는 조찬회를 마치고 그린대생들과 버섯연구회원들에게 현장교육을 실시해 요즈음 많이 발생되고 있는 푸른곰팡이 발생 방제요령에 대해 현실감 있게 교육했다. 표고버섯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재배가 용이해 여성농업인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정덕균 포천버섯연구회장은 “포천시장과의 조찬회와 함께 버섯 현장교육을 통해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실용적인 도움도 됐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대응 틈새농업으로 참나무를 이용한 표고재배는 건강한 식품으로 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친환경기술과 채소화훼팀 ☏ 031-538-2616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