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7주년 조용히 “다 쉬듯이”

 

김태호PD가 ‘무한도전’ 7주년을 조용히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탄생 7주년 이렇게 조용히 지나갑니다. 창립기념일, 개교기념일은 대부분 회사, 학교 다 쉬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8주년 때는 분위기가 아주 다를 거라 믿습니다. 아니 기도합니다”며 “제일 아쉬운 건 5월 5일에 300회를 못하게 된 점”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지난 23일 7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1월 30일부터 시작된 MBC 노동조합 총파업의 여파로 12주째 결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한도전’ 7주년을 기념하지 못하고 조용히 보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7주년 축하해요”, “8주년에는 분명 조용히 지나가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멤버들끼리 조용히 파티라도 하세요”, “무하도전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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