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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농협, 애향장학사업에 한마음

승인 2012-04-21 10:16
이성남 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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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시흥시장, 김한수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 김상복 시흥시 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시흥시 제휴 농협카드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시흥시지부에서 2011년도 농협카드기금 조성금액 5천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시흥시 교육발전진흥재단에 전달하고, 이 기금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농협카드기금은 2005년부터 시흥시와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의 협약을 통해 시흥교육사랑 장학카드를 발행하고, 카드 사용액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조성, 매년 시흥시 교육발전진흥재단에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2억63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교육발전진흥재단은 2004년 설립, 현재까지 1천41명의 학생에게 15억7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비경감 및 시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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