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청장 김태훈)은 6일 여주교도소 양준호 운전원(39)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씨는 매일 호송차량에 대한 정비 및 호송차량의 특수 구조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한 호송업무를 위해 노력해, 지난 5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양씨는 안전운전 교관을 자처하며 직원휴식시간 등을 활용해 브레이크 작동원리, 올바른 핸들조작법, 비상시 안전조치 등 안전운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씨는 항상 웃는 얼굴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수용자에게 인사를 건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호송 분위기를 밝게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직원과 수용자의 안전을 책임진 양준호 운전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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