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문화환경보호실천연, 청소년과 함께 수원천 환경정화활동

봉사단원 300여명 참석, 유천교-비행장구간 대청소

‘수원의 1등 환경지킴이’ G·P문화환경보호실천연합회(상임대표 차충근, 이하 G·P연합회)가 25일 오후 ‘하천 생태계살리기운동 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권선구 세류3동 버드네노인복지관앞 수원천일대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G·P연합회 환경회원 100명, G·P연합회 환경대학생 50명, 수원시대 중·고등학생 100여명, 국제효문화운동본부회원 20명, 권선라이온스회원 30명, 자유총연맹 30명 등 3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가해 유천교에서 비행장 구간에서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추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수원천을 살리기 위해 학생들이 손발을 걷어부치고 수원천에 버려진 각종 폐비닐과 스티로폼, 고철, 폐가전제품, 유리병 등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차충근 상임대표는 “수원의 생명줄인 수원천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 대청소하는 것 만큼 살아있는 교육은 없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행동으로 실천하는 환경운동을 선보임으로써 수원을 살기좋은 고장, 깨끗한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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