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공병여단이 여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활동에 나선다.
여주 제일고등학교와 육군 제7공병여단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고 ‘토요일 방과 후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강화를 통한 애국심 함양과 학교와 군부대 공동체간의 상호 이해 및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군인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토요일 방과후학교 운영’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 주 5일제 수업시행에 따라 강화되는 토요일에 수학, 영어, 언어 등 교과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장병들이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군인 선생님으로 위촉된 멘토교사는 부대 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병으로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등 대부분 서울의 손꼽힌 대학을 졸업했거나 재학 중에 입대한 장병으로 구성됐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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