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세계 물의 날 맞아 수돗물 마시기 캠페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통합 물관리센터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5일까지 수돗물 마시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행사에는 물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물 사랑 체험과 한강 지킴이 운동본부, 여주 여강고 학생 등이 참여하는 강천보 자전거도로(3㎞) 남한강변 쓰레기 줍기 등 국토대청결운동도 함께 펼친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주읍 단현리 강천보에 위치한 한강문화관에서 여주대학교와 연계한 K-water 아름다운 물 사진 전시회와 수돗물 시음회를 개최,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시민들이 직접 마시는 체험행사도 연다.

 

K-water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 생산되는 생수와 수돗물을 맛볼 수 있는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물 절약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조홍영 한강통합 물관리센터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수변공간에서 다양한 물의 날 행사를 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하고, 식수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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