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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산업단지 교통망 확 뚫린다

승인 2012-03-14 22:02
류제홍 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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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제2외곽순환道 착공·도시철도 2호선 2014년 개통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 산업단지 일대 교통망 확충이 본격화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산업단지 일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지하철역이 들어서고 있어 검단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물류 기능이 개선될 것 이라고 14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올 상반기 중에 착공될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인천~김포구간(28.57km) 공사가 완공되면 검단IC를 활용한 제조업 물류 기능이 활성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공항과 서울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검암IC 설치가 본격화 되면 수도권 전역과 사통팔달로 연결되며, 2014년 개통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오류역)이 들어서면 물품 운송과 인구 이동이 편리해 진다.

 

인천도시공사는 이같은 광역 교통망의 확충에 발맞춰 220여만㎡ 규모 검단 산업단지 부지 전체에 어디에나 공장 신축이 가능토록 해 검단신도시 예정지와 인천 구 도심내 제조업체의 유치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교통망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입주 업체 금융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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