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이 ‘일자리 현장지원단’을 꾸리고 지역내 사업장의 일자리 창출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북부지청은 7일 근로감독관 24명과 고용센터 직원 24명 등 총 48명, 24개조의 현장조사반을 구성하고 지역내 240개 중점지원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북부지청은 기업 현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컨설팅반’을 운영하면서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 ‘장시간 근로시간 줄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사업장을 방문할 때 관할 자치단체와 공동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인천북부지청은 종업원 수 100명 이상의 임단협 교섭현황 사업장, 구인애로 사업장, 고용노동부 중점추진 사업 관련 사업장, 산업단지공단 기업, 인천경총 회원사 등의 사업장을 우선대상자로 선정해 컨설팅을 벌일 예정이다.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신청하거나 인천북부 일자리현장지원단(032-540-562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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