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달 29일 이동면 도평리 문화교류센터에서 지역주민(도평1~4리)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평 보건진료소(김가현 소장) 주관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연계해 당뇨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및 노인자살, 우울, 치매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인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해 영양사 지도하에 칼로리를 계산하고 맞춤형 당뇨 뷔페식단으로 교육 후 점심식사를 제공해, 교육에 참석한 지역주민들로부터 “앞으로 집에서 당뇨식단을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양현숙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과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실천을 돕고 영양관리의 중요성은 물론 당뇨환자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