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진정한 나를 찾다' 외

■ 진정한 나를 찾다(인드라 초한 著 / 경성라인 刊)

이 책은 인도의 음유시인이자 명상가인 인드라 초한의 삶의 철학과 지혜를 들려준다. 짧은 이야기속에 명상과 사유를 통해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인도인들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인간은 자연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그 자연의 은혜를 듬뿍 받으며 살고 있다고 강조한다. 대자연의 법칙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하는 것이 대연의 법칙에 따른 삶이며, 세계의 최고봉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일체’가 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일견 쉬워 보이고 너무 보편적인 이야기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러기에 더욱 마음속 깊이 다가오는 이야기들이다. 값 1만3천원

 

■ 자기대면(마리오 알론소 푸익 著 / 아름다운사람들 刊)

내가 사는 삶이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일까? 책은 그간 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을 뜨는 방법, 과거에는 도무지 손에 넣지 못할 것만 같았던 것들에 도달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저자는 책을 우리 내면으로 가기 위한 모험을 돕는 지도로 소개하고, 창의성과 지혜, 에너지를 끌어내 자유롭고 희망찬 삶을 만끽하도록 돕는다고 말한다.

 

우리가 진짜 바라는 삶의 열쇠를 잠재력에 두고, 이를 찾는 법을 다루면서 유럽 출간과 동시에 23주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값 1만4천원

 

■ 치즈를 찾아서(실비아 리버먼 著 / 세용 刊)

아치볼드는 열정적으로 꿈을 좇는 꼬마 생쥐다. 자신이 좋아하는 치즈를 찾고자 험난한 모험을 떠난 아치볼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져 두려워도 좌절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하려 노력한다. 성장과 독립,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배우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재밌는 모험으로 담았다.

 

원색조로 이뤄진 화려하고, 발랄한 그림이 어린이들이 흥미를 끌법하다. 할리우드 북 페스티벌 최우수 어린이 책 수상작이다. 값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