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사업부서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IPA는 지난 29일자로 단행한 인사를 통해 경영관리 등 지원부서의 정원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사업부서 정원을 기존보다 38명 증원했다. 이에 따라 IPA 전체 직원(177명)중 80%(138명)가 사업부서에 배치됐다. IPA의 조직도 항만 생산성 확대와 마케팅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3본부 12팀 2TF에서 3본부 14팀 3TF로 바꿨다.
공사는 우선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타깃마케팅 강화와 항만운영 토털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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