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평초, 유암초, 정교초, 포천노곡초, 화현초 등 5개교 선정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8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와 학교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2년도 포천시 학력향상 프로그램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작년 학교운영 전반에 걸친 성과를 평가해 2012년도 포천시 초?중?고등학교 자랑스러운 학교를 선정한데 이어 이날 관내 초등학교별 학력향상 프로그램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학력향상과 지역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사업공모 결과 관내 32개 초등학교 중 21개 초등학교가 신청해 2011년 학교별 학력향상도 및 학교노력도 등의 객관적 심사기준에 따른 1차 서류심사로 11개 학교를 선발하고 이날 최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하여 5개 지원학교를 선정했다.
특히 유암초등학교와 화현초등학교의 학부모는 사전에 준비한 현수막과 스마트폰의 전광판 어플을 활용해 열띤 응원을 펼치는 등 포천시 주관 공모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응원도 색다르게 바뀌고 있어 지역교육의 학부모 관심도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2012년 포천시 초등학교 학력향상 프로그램 선정학교로는 영평초등학교, 유암초등학교, 정교초등학교, 포천노곡초등학교, 화현초등학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평초등학교와 포천노곡초등학교의 경우 2012년 자랑스러운 학교에도 중복 선정되는 등 학부모와 학교관계자의 얼굴에 웃음이 만연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랑스러운 학교 지원사업,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고등학교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에도 활력 있는 학교, 학부모가 노력하는 열정이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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