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4회 시마세이 연애문학상 수상작인 일본작가 고 노자와 히사시의 소설 ‘연애시대’를 원작으로 한 연극. 작품은 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남녀의 연애를 묘사하고 있다.
‘이혼 후에도 가족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삶’을 테마로 복잡한 연애 사정과 싱글들의 연애 바람을 재미있게 그렸다. 하루와 리이치로는 사산이라는 아픔을 겪은 이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헤어졌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고 계속 만남을 갖는다.
어느 날 이런 만남을 정리하자며 서로에게 알맞은 결혼상대를 찾아주기로 하고, 리이치로는 결혼식의 연회 담당자였던 나가토미를 하루에게 소개해 준다.
하루 역시 자신의 고향 친구이자 애 딸린 이혼녀 가스미를 리이치로에게 소개해준다.
그러나 서로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한 일들이 늘어날수록 아직도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을 더 욱 깨닫게 되는 두 사람.
결국 하루는 나가토미와 이별하고 리이치로 역시 자신을 짝사랑한 프로레슬러 사유리의 고백을 계기로 가스미와 이별하게 된다.
일시 3월24일~25일 | 장소 달맞이극장 | 관람료 1만원~3만5천원 | 문의 080-48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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