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Calendar] ‘뉴필하모니아 함부르크 내한연주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뉴필하모니아 함부르크 오케스트라는 1999년에 창립한 프로페셔날 오케스트라로 독일과 유럽의 유명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챔버와 심포닉을 경험하고 실력을 쌓기 위해 모인 젊은 음악가들이 주축으로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다.

 

뛰어난 실력과 재치를 겸비한 젊은 음악가들의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된 오케스트라이다. 이 오케스트라의 매력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세계 각국의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1999년부터 모이기 시작한 그들은 체코, 폴란드, 중국, 일본, 한국 등 무려 20개국에서 왔지만, 그들의 대화에서 언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음악이 그들에게는 언어였고, 세계 공용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는 음악뿐만 아니라 단원들 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여느 오케스트라와는 다른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모차르트 서곡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와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등을 들려준다.

 

일시 3월8일 | 장소 대공연장 | 관람료 2만원~3만원 | 문의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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