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日 요미우리 등 송도국제도시 발전상 소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상과 외국인 지원서비스 등이 CNN 등 국내·외 유명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SBS가 계획도시의 숨은 매력 등을 살펴보는 특선 다큐멘터리 ‘도시, 인간을 향하다(가제)’를 다음 달 4일 방영한다.
이 특선 다큐는 계획도시인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지하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된 프랑스 라데팡스, 바이오산업단지 육성 및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인 싱가포르 원노스,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 허브인 중국 푸동지구 등을 소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요미우리신문이 연간기획 열도재생(列島再生) 시리즈 ‘제2부 새로운 국토 만들기-특색 있는 지역’ 보도에서 ‘IFEZ의 성공에서 배우자’는 제목으로 IFEZ와 친(親) 외국기업 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수도 도쿄의 비즈니스 지원이나 생활환경 측면에서 외국기업의 불만이 크다는 내용을 대비해 보도했다.
또 미국 CNN은 지난해 9월 유명 뉴스 프로그램인 ‘커넥트 더 월드’(Connect the World)와 ‘더 게이트웨이’(The Gateway)를 통해 “송도 국제업무단지가 공항과의 근접성 및 글로벌 비즈니스가 부각되는 새로운 도시개념인 에어로트로폴리스(Aerotropolis)의 전형이자 인구 이동의 역학관계가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에, 도시개발의 해답”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ENR지(Engineering News-Record)에 세계 10대 건설 프로젝트로 소개됐으며 영국 가디언지에는 환경과 기술을 결합한 전 세계 5대 미래도시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종철 청장은 “IFEZ 브랜드의 글로벌라이징(Globalizing)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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