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활성화 도모
시흥시의 온라인 매체 중 하나인‘미디어시흥’이 사용자 편의성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최근 부분 개편을 단행,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용자 환경에 친숙한 홈페이지를 구현하기 위해 ‘헤드라인 뉴스’와 ‘시정뉴스’를 하나의 코너로 통합하고, 노출 효과가 적다고 지적받아 온 ‘핫이슈’를 좌측 상단에 재배치했다.
또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담는 ‘시민4색’을 신설, 쌍방형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시민4색의 ‘같은 주제, 다른 시각’을 통해 시정 현안과 주민 실생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 개편과 함께 길라잡이 사이트를 두 가지 형태로 만들어 새로움을 더하는 한편, 영상 뉴스를 게재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도 보완했다.
길라잡이 사이트는 온라인 주요 매체(시흥시청 홈페이지, 미디어시흥, 시흥방송국, 포토시흥)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정욱 시흥시 공보정책담당관은 “높아진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보전달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온라인 매체 외에도 블로그, 트위터 등 SNS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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