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열람용 DVD, CD, 비디오테잎 등 시청각 자료 2만7천여점에 대한 관외 대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청각 자료 관외 대출서비스는 도서 위주의 대출서비스에서 한단계 나아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자료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대출자격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1인당 2점씩 1주일동안 빌려 볼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를 동반해야 대출이 가능하며, 관내 열람자를 위해 DVD의 경우 최근 6개월 이내에 구입한 자료는 대출이 제한된다.
이와 더불어 역사, 문화, 다큐 등 교육 자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1회 30점, 대출기간 30일 이내로 단체 대출을 실시키로 했다. 시청각자료 관외 대출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의 도서관 소식란에서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031-310-52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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