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2011년 통합방위태세확립 민방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장원 포천시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 15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제45회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부부처의 장, 사법, 입법기관 관계자 및 국가 기반시설의 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천시는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포천시는 서 시장을 중심으로 통합방위능력 강화를 위해 민방위대를 재정비하고, 민방위 사태 발발 시 부여된 임무완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했으며, 접경지역 최전방에서 유사시 통합방위 지원활동 등 선도적 역할이 가능한 최정예 민방위대로 거듭나게 함은 물론 비상대비 능력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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