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김희태 축구센터와 협약식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김희태 축구센터는 지난 13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김희태 바르셀로나 유소년 축구학교’를 운영함에 있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포천시와 김희태 축구센터 간의 협조를 통해 ‘김희태 바르셀로나 유소년 축구학교’ 운영을 활성화해 포천시를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메카로 육성시키고 포천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김희태 축구센터 축구장 내 조명탑설치를 지원하고, 김희태 축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선수 및 내방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며, 전국 및 도 단위 경기대회 개최 시 포천시가 필요로 하는 경우 김희태 축구센터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희태 축구센터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고, 포천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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